남원시, 2019년 시무식 열고 업무 돌입...해맞이 행사도 가져

남원시는 지난 1일 덕음봉 팔각정에서 이환주 남원시장과 남원시민, 각급 기관장, 공직자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맞이 행사로 기해년(己亥年)을 힘차게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남원로타리클럽(회장 장봉엽)이 주최해 관광단지 주차장에서 시민 등 2000여 명에게 조찬 떡국을 제공했다.

이 시장은 남원시민 등 500여 명과 덕음봉 팔각정에서 기원제를 갖고 새해 소망을 빌며 의지와 각오를 다졌다.

또한, 2일 이 시장과 남원시 간부급 공직자 58명은 시청회의실에서 신년 상견례를 가졌다.

이어 정유재란 당시 남원 읍성을 지키다 순절한 영령들이 잠들어 있는 만인의총을 참배했다.

또한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 직능단체 대표 등 7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 시장은“새해에는 더 친절하고 살맛나는 천년남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하고, “시민 모두 건강하고 풍요로운 한해가 되기를 기원하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