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의장 장종한)는 20일에 이어 21일 총무과, 홍보전산과, 농정과, 원예허브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갔다.
▲남원시의회 전경
총무위원회(위원장 이정린)는 총무과, 홍보전산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총무과에서는 시정조정위원회가 내부 공무원으로만 위원이 구성돼 있다며 지적하고, 시정조정위원회의 외부 인사 도입을 적극 요구하였으며, 인력운용과 관련하여 공무직과 기간제 근로자 채용을 자제하고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을 당부했다.
홍보전산과에 대한 감사에서는 오보에 대한 정확한 자료제공과 적극적인 대응으로 추측성 기사가 나가지 않도록 최선을다할 것을 요구했다.
안전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윤지홍)는 농정과, 원예허브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농정과 감사에서 전체 농가들에게 지급되는 쌀 직불금 59억원 전액을 전 농가들에게 공평하게 지급하고 농기계 지원사업 예산은 별도예산을 편성하도록 주문하고, 인월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경우 행정절차가 제대로 이행되고있는지 여부를 꼼꼼히 살펴 당초 사업계획에 따라 예산이 집행되도록 주문했다.
원예허브과 감사에는 허브밸리 내 아로마테라피관 민자유치가 무산된 것은 허브만으로는 경쟁력을 가질 수 없기 때문이라 지적하며, 전북도의 동부권개발사업, 백두대간 생태공원, 지리산케이블카유치, 국제자매결연도시와 연계한 다각적인사업추진을 구상하라고 촉구했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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