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여름철 악취 등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8월말까지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및 소각에 대한 중점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남원시는 환경과 직원과 환경관리원 등 14명을 2개조로 편성해 종량제 봉투 미사용, 불법소각 등을 적발할 예정이다.
중점 단속지역은 서남대 쓰레기 집하장, 용담교, 양림단지 등 취약지구와 관광지 주변이며, 적발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점단속에 대한 홍보도 병행 실시해 무단투기 쓰레기 배출 및 불법 소각에 대한 인식을 전환시킬 계획이다.
왕길성 환경과장은“쓰레기 불법투기 및 불법소각의 근절을 위해 중점단속 기간 이후에도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쓰레기 배출방법 및 소각금지를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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