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서울특별시와의 상생협력사업으로 패스파인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전국 최초의 신중년 경력전환 탐색 여행인 패스파인더는 직장퇴직자, 귀농귀촌 희망자 등 경력 전환기의 신중년에게 여행을 통한 경력전환의 계기를 제공하는 사업.
남원시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3일 동안 지리산권 일대에서 15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생활과 여행 위주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남원에 정착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일정은 ▲서울시 신중년과 남원시청과의 대화 ▲신중년과 남원시 귀농귀촌인과의 만남을 통한 남원 제대로 알기 ▲마을기업 대표자와의 간담회 등이다.
사업을 주관한 예비관광벤처기업 패스파인더 김만희 대표는“서울지역 신중년의 경력전환을 고민하는 한 사람으로써 신중년에게 제2의 삶을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신중년의 남원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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