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9일 제27회 흥부제 성공 개최를 위해 준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이동식 흥부제전위원장과 김동규 남원부시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제27회 흥부제는‘흥부(興富)가 돌아왔다’라는 주제로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한다. 관객 참여와 가족 관광객 지향 프로그램을 강화 했고, 축제장을 사랑의 광장에서 남원관광지까지 확장해 운영한다.
행사는 4개 분야 30개 종목에서 다양한 공연과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마마무, 하성운, 정수라, 변진섭 등 유명 가수가 출현해 개막 축하공연을 벌인다.
이어 흥부 가면속 가수를 찾는‘흥부가왕’, 코믹마임, 차력쇼, 풍선쇼, 버스킹 등 공연이 준비됐다.
남원시민으로 구성한 퓨전극‘흥부가 돌아왔다’, 퓨전 흥부전 ‘소리킥’, 아동극 ‘지지배배 지지배배’, 흥부자밴드‘스타피쉬’, 놀부보다 못된‘옹고집전’, 관객 참여형‘대결 흥부놀부 명랑운동회’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월매야시장팀은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색다른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명물인 김부각도 맛볼 수 있다.
남원시는 철저한 행사 준비를 통해 흥부제를 전국적인 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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