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이 11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2020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국회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회 상임위 심사가 15일, 예결위심사가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만큼 국회 상주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요구했다.
남원시가 주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예산사업은 △친환경전기열차 실용화를 위한 R&D(20억)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30억4,000만원) △국립치유농업원 조성사업(국비10억) △지리산 거점형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국비10억) △남원의료원 공공형 산후조리원 건립(국회 25억5,000만원) △남원시 서천지구 배수개선사업(국비10억) △국도24호선(인월 서무) 회전교차로 건설사업(국비8억) 등 7건이다.
이어 21년까지 남원관광지 일대에 366억원들여 추진하고 있는 모노레일, 짚와이어, 어드벤처시설, 남원랜드 활성화 등 민간투자사업 추진 상황에 대해 적극 대응할 것을 요구하며“민간투자사업은 남원이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만큼 일정에 맞춰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토지 보상 등에도 각별히 신경쓰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내년 5월 남원에서 개최되는 전라북도민체육대회와 관련, 개최 어려움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도민체전 대행사 선정부분에 대해서 공정성을 갖고 준비하고 도민체전 시설물 개보수 요구에 따른 시설개보수 예산(도비 11억) 부족에 따른 전라북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 추진에도 힘쓰라고 당부했다.
한편, 내년도 농식품육성 지원사업 공모 대응, 설해대책,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마무리 추진 등을 언급하고“올해도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올 현안사업에 대해 마무리를 잘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각 부서별 주요현안업무가 차질 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몇 일 뒤에 열릴 시의회 정례회에서도 남원시가 올 한해 펼쳐 온 현안업무를 시민들에게 잘 알릴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라”고 강조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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