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2일 남원화장품산업지원센터에서 김동규 부시장, 이형우 안전경제건설국장, 농식품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농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식품 산업 정책 방향 및 지역 특성을 고려한 농업과 농식품 산업간 연계 및 고부가가치 농식품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남원시는 이너뷰티식품 연구개발 지원 강화, 농업과 기업간 연계, 중소식품 기업 및 전통식품 산업 육성 분야에 중점을 두고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신성장동력 창출, 산업화 촉진, 수출시장 경쟁력 강화 등 3대 전략사업, 이너뷰티·디저트, 생산농가와 가공업체 연계 강화 등 12대 핵심사업 등에 대한 이승제 전북도생물산업진흥원 박사의 보고와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남원부각을 비롯한 전통식품 창업 등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주요 관심사로 부각됐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마을 및 지역 현황에 맞는 6차산업 모델 개발 등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식품산업이 토론을 통해 다양하게 제시되기도 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관련 지원 사업 확대 및 실행계획을 구체화한다는 구상이다.
김동규 부시장은“오는 12월 최종보고회를 앞두고 국내·외 농식품산업 현황 및 농식품부, 전북도 농식품산업 정책과 다른 지방자치단체 정책사례 등을 검토해 지속가능하고 실현가능한 전략이 담긴 계획이 수립돼야 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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