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이 2일 남원사랑 화합의 날 행사에서 매우 친절해진 남원시 행정력과 각종 평가에서 우수 성적을 낸 남원시와 시정에 기여한 시민을 치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시장은 이날‘매우 친절한 남원시청 만들기’업무 공유 톡(Talk) 청취를 통해“친절행정이 가져다 준 변화가 참으로 크다”면서“많은 시민들로부터 친절행정에 대해 칭찬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지난 11월에도 각자의 위치에서 애써준 덕분에 우수한 재정집행으로 하반기 신속집행 중간평가에서 남원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지정, 2019년 숲가꾸기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국토교통부 건축행정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특히“남원 소상공인들과 시민들이 애써준 덕분에 시가 지난 3월에 발행한 남원사랑 상품권이 100억원 판매 달성을 기록했다”며“모두가 함께 뛰어둔 덕분에 이같은 결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마무리가 좋아야 모든 것이 좋은 만큼, 2019년 알찬 마무리와 2020년 설계를 위해 다시 한번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또“2020년도에 시가 역점으로 추진할 신규시책과 주요사업에 대해 예상되는 문제점, 중점추진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각종 심의 등 행정절차와 설계 등을 미리 실시, 새해 시작과 함께 바로 적기에 본격 추진 될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중앙부처 및 도와 직능단체들이 업무연찬을 위해 각종 행사를 계획하는 만큼, 가급적 남원시에서 다채로운 행사들이 개최될 수 있도록 행사들을 적극 유치해 줄 것과 연말연시 송년 모임이 많을 것을 예상해, 연말 음주운전 근절 등 공직기강을 확립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지난 11월 남다른 열정으로 명예를 드높이며 시정발전에 기여해준 시민들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올리사랑 뮤직 song의 아만떼 로마님을 비롯, △채성림 님(한국국토정보공사 남원지사) △김지우 님 (전라북도 공공외교단) △박재민 님(남원시 보건소 공중보건의) △노시호, 이미자 님(휴일 청결지킴이) △박봉화 님(금지면 재활용업체 대표)이 선정됐다.
또한 △진규엽(대강 편동마을 이장) △박갑순(동충동 6통장) △박주호(죽항동 1통장) △김영진(동남원 새마을금고) △홍진이(지리산 농협) △조은자(춘향골 농협), 왕진주(남원 축산업 협동조합) △박선미(남원 원예농협)등이 선정됐다.
이밖에 2019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배관리 사업과 치매관리사업에 앞장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보건소와 11월 우수부서로 선정된 홍보전산과 등을 시상했다.
적극적인 행정추진과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시정발전에 도움을 준 안선미(보건소), 이상민(안전재난과), 정수현(여성가족과), 이석노(죽항동) 직원들에 대한 표창도 수여됐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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