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사매면 노봉마을과 주천면 하주마을이 농어촌희망재단에서 주관하는 농촌 교육·문화·복지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노봉마을이 물박공연(혼불아리랑), 하주마을은 치유농업(꽃마을 만들기)과 숲 문화콘서트 등으로 내년부터 사업당 2500만원이 지원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출연기관인 농어촌희망재단은 농촌의 교육·문화·복지 여건을 개선하고 농촌 주민의 자립 역량을 개발하기 위한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해부터 마을의 자원·경관과 전통놀이를 계승 발굴한 차별화된 마을 만들기 농촌활력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마을 만들기는 주민 스스로 경제·교육·문화·복지·환경 등의 분야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는 다양한 활동을 말한다.
남원시 관계자는“지속적으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해 남원다운 농촌, 행복마을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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