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직원‘외식의 날’을 매주 금요일 운영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외식의 날’은 지역 자영업자를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매주 금요일 구내식당을 휴무하는 것을 말한다.
이 계획은 코로나19 여파로 소비심리와 지역경제가 위축 될 것이 우려되자 지역내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함께하기 위해 공직자들이 솔선해 마련했다.
이환주 시장은“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상권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것에 고맙다”며“앞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시청 구내식당은 하루 평균 200여명의 직원이 이용하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로‘외식의 날’이 운영되면 음식점, 전통시장 등 위축된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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