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난 20일 '월락정수장 현대화 전면 개량사업'의 본격적인 공사추진 및 견실 시공을 위해 공사 전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상수도사업소 관계 공무원을 비롯한 건설사업관리단 외 3개 시공사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해 재정의 신속집행 방안과 공사의 품질확보, 안전사고 방지 등이 논의됐다.
시는 상반기 월락정수장 현대화 전면개량사업 목표달성을 위해 재정집행 협조를 비롯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근로자 안전교육 ▲각종 공사표지판 설치 ▲ 교통 및 장비 수신호자 배치 등 특히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건설근로자 일일 체온확인 등을 당부했다.
또한 시공 전 현장 지하매설물 확인 등 기초조사를 꼼꼼히 해 이를 바탕으로 철저한 공정계획을 수립해 사업에 착공하고 시방기준에 준수해 품질 확보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안전사고는 사전 예고없이 발생하므로 철저한 사전 대비만이 예방”이라며“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재정의 신속집행과 철저한 현장관리로 품질을 확보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락정수장 현대화 전면개량사업은 환경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에 최종선정돼 총 4개년에 걸쳐 시행하며, 국비 162억원, 도비 33억원, 시비 130억원 총 325억원을 투입하는 대형공사로 2022년 말 사업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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