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차인 전기자동차 20대와 전기이륜차 7대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기승용차는 차종에 따라 최대 1,720만원, 초소형전기자동차 650만원을 지원하고 전기이륜차는 규모에 따라 지원액이 다르며 대형기준 최대 33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남원시 관내 1년 이상 거주자로 공고일까지 남원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나 남원시에 소재한 법인 등이 신청 가능하며 지원 대상 차종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취약계층 등 우선지원 대상자에게는 보급물량의 20%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며 보조금 지원대수를 초과해 신청·접수될 경우에는 추첨 방식으로 대상자를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2월 26일부터 3월 10일까지 판매대리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 후 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 환경과 또는 전기자동차·이륜차 제작사별 판매점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향후 추가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친환경차 민간보급사업을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으며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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