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주택 풍수해보험 우선가입 대상자 단체가입 및 농업인·소상공인 신규가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보험 가입자가 부담해야하는 보험료 일부를 국가 및 지자체에서 보조함으로써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 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재난관리제도다.
풍수해보험 전국적으로 주택과 온실의 보험료는 정부지원 비율이 총 보험료의 52%, 국민이 부담하는 비율이 48%, 소상공인 보험료는 정부지원 비율이 총보험료의 59%, 국민이 부담하는 비율은 41%이나, 남원시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개인부담금의 50%)를 지방비로 추가 지원한다.
이에, 시는 풍수해보험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이통장 설명회, 홍보물 제작·배포, 홍보캠페인 실시, 홈페이지 및 SNS 활용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급증하는 각종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풍수해보험 가입이 필요하다." 며 "시민들이 풍수해보험 제도를 적극적으로 가입해줄 것"을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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