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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지역의 인문학과 인문정신문화 생태계 구축에 남원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남원시의회 박문화 의원은 3일 제235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남원은 춘향전, 흥부전, 최척전, 홍도전, 만복사저포기와 같은 고전소설문학과 근대 민주주의 근본철학인 동학사상이 살아 숨쉬고, 정유재란 등 국난극복과 국가발전에 앞장선 충효의 고장으로 인문학적 토양이 풍부한 도시”라고 서두를 열고“최근 고전소설문학관이 개관해 인문학 환경이 하나 더 조성돼 기쁘지만 폭넓게 남원지역의 고전을 안고 가는 데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지적했다.


이어“이러한 남원의 유·무형의 인문학 자산을 브랜드로 개발, 활용하고 남원지역의 빛나는 인문학 자원의 발굴·활용을 통해 남원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생태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이를 위해서는 관련 조례제정을 서둘러야 한다”며 인문학 및 인문 정신문화 진흥에 필요한 사항과 지원 근거를 담은 조례 제정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의 진흥에 관한 법률」제4조에 지방자치단체는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의 진흥과 사회적 확산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수립·시행 하여야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며“남원시도 이를 근거로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창의적인 남원시민을 양성하고, 남원시 위상에 걸 맞는 새로운 인문환경 조성에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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