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이 23일 3월 월례회의서 읍면동장에게 앞으로 15일간 집단감염경로를 최대한 막자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코로나 정국 관련해 정부가 마지막으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한 만큼, 15일 동안은 우리 시도 집단감염이 가장 우려되는 종교시설 등에 운영 중단을 강력히 권고해 집단감염경로를 최대한 차단하자”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23개 읍면동장들에게 지역소재 종교시설을 직접 방문해 운영중단을 권고하는 한편 준수사항을 반드시 안내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각종 다중이용시설 운영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라고 지시하며 사회적 거리두기의 적극적인 동참도 권고했다.
한편, 이 시장은“현재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이 휴관중이지만, 필수적으로 운영해야 되는 관내에 있는 노인요양병원, 노인의료복지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등에 대해서는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하라”며“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도 적극 전개, 집단감염경로를 최대한 막자”고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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