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국민지킴유세본부‘라떼는 유세단’이 5일 남원을 방문했다.
원혜영 단장을 비롯한‘라떼는 유세단’은 5일 오후 남원 춘향대교 삼거리에서 이강래 후보 지원 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라떼는 유세단’은 이번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원혜영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을 단장으로 백재현, 강창일 등 동갑내기 의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조용한 선거운동 분위기 속에서도 주말을 맞아 요천변에 꽃 구경을 나온 시민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원혜영 단장은“코로나 19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국회에서 잔뼈가 굵은 다선 의원들이 당과 지역에 조금의 도움이라도 되기 위해서 남원을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지역을 살릴 힘 있는 집권여당 중진 이강래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강래 후보는“원혜영 의원과는 지난 2008년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함께 참여하는 등 오랜 정치적 동지”라며“이렇듯 여당 중진 의원들이 몸을 사리지 않고 지역 유세를 다니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을 지키고자 하는 이심전심의 마음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무소속을 선택하는 것은 보수야당을 선택하는 것과 같다. 자칫 미래통합당에 1당의 지위를 뺏기면 야당이 이야기 하는 탄핵의 수렁에 빠질 수 있다”며“반드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어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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