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적극행정으로 수해복구 활동과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해소 및 위기 극복 등을 위해 노력한 우수 공무원을 선발해 포상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적극행정지원위원회’를 열어 시민 추천 및 온·오프라인 시민평가 등을 통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포상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남원시 적극행정위원회는 정부가 공무원의 적극적인 행정을 유도하기 위해 작년 8월 대통령령으로‘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을 제정함에 따라, 남원시도 행정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 정착의 필요성에 공감해 작년 12월 운영 조례를 마련했다.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민간위원 7명, 당연직 6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으며, 남원시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우수공무원 선발, 적극행정 사전컨설팅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남원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정착을 위해 우수공무원을 시민이 추천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적극행정 추천란을 운영하고 있으며, 포상 등에 이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위원장인 허태영 부시장은“남원시 모든 공직자가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자를 우대하는 각종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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