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축산물로 인한 위해사고 예방과 건전한 축산물 유통체계 확립을 위하여 2020년 추석 명절 대비 축산물 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점검을 실시하며, 도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최근 1년간 행정처분 업체들을 필수로, 최근 3년간 미 점검 업체들도 고려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중점적으로 점검할 사항은 영업자의 위생기준 준수, 이력제 번호 미표시 여부, 축산물 표시기준 준수 및 유통기한 위반 여부 등이며, 기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에 대해서는 위반내역 개선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단속 기간 중이라도 신속히 행정처분하고, 3개월 이내 재점검하여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명절 대비 축산물 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더욱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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