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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출범 당시‘시민과 함께 남원 발전의 대도약을 이뤄내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던 이환주 시장이“해현경장(解弦更張)의 각오로 남은 1년에 집중하겠다”고 28일 밝혔다.

 

해현경장은‘느슨해진 줄을 긴장하도록 다시 고친다’는 뜻이다.

 

첫 3선(민선) 남원시장 고지에 올랐던 이 시장은 지난 3년간 지역의 미래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낮은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해 국가예산 사업과 공모사업 발굴에 적극 대응해 온 점은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남원시의 국가예산은 2020년도 1118억원(104건), 2021년 1217억원(115건)으로 증가했다. 2022년도의 경우 1370억원(127건)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유치전을 펼치고 있다.

 

3년 전 제시한 공약(5대 분야 34개 사업)사업 이행도 순항 중이다. 현재까지 △이행 후 계속추진 25개 △완료 2개 △정상추진 6개 △기타 1개 사업 등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남원시는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평가받았다. 6년 연속의 성과였다. 행안부의 ‘2020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도 전북지역 1위의 성과를 달성했다.

 

남원을‘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 만들기 위한 이 시장의 관광 인프라 확대 구축 노력도 성과로 평가된다.

 

이 시장은 지역의 대표 관광 아이템인‘춘향-광한루원’에만 의존하지 않고 연계성 상품을 중·단기로 계획했다. 현재는 민간투자 유치와 더불어 상당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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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정책도 성과를 보였다. 지난해 10월 준공된 남원 일반산단 1공구에는 2개 업체가 입주를 완료했고 9개 기업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전략산업인 화장품사업도 고공행진 중이다.

 

이 시장은 복지환경 구축에도 많은 힘을 쏟았다.‘남원형 다문화 정책’추진이 대표적이다. 올해 남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제14회 세계인의 날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역 맞춤형 시책인‘풍요로운 농촌 만들기’도 상당한 성과를 나타냈다. 농산물 공동브랜드‘춘향애인’을 통한 통합마케팅 활성화로 농산물의 규모화와 전문화를 이끌어 냈다. 이 정책은 시장경쟁력 제고와 참여농가의 소득 향상이란 일석이조의 결과를 창출했다. 춘향애인은 올해 900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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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의 가장 큰 투자 정책은‘소통’이다. 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행정의 다변화를 꾀했다. 전북 최초로‘랜선 설명회’를 개최해 주민과의 쌍방향 소통·공감을 시도했다. 온라인으로 전환한‘랜선 시정설명회’는 첫 시도임에도 바람직한 소통행정의 방향을 제시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시장과 함께하는 동네한바퀴'도 추진 중이다.

 

민선7기 3주년을 맞은 이환주 시장은“한마음 한뜻으로 남원발전의 열망과 신뢰를 보여 준 시민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남은 1년은 열심히 뿌려놓은 씨앗들을 성과로 완성하기 위해‘해현경장’의 마음으로 더 큰 남원의 미래를 완성하고 시민이 중심이 되는 시정을 펼치는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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