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가‘2021년 전라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통합건강증진사업’은 13개 보건사업을 통합해 사업 영역 간 경계를 없애고, 지역사회의 건강문제와 주민요구도 등을 분석해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남원시는 지난 2013년부터 7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다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건강도시 남원’을 입증했다.
시는 올해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체제에서도 △자가격리자 비대면 건강증진사업(595가구) △워크 온 걷기챌린지(1682명) △청소년 금연영상 공모전(18팀) 등 비대면 건강증진사업을 적극 발굴했다.
이외에도 보건의료 사각지대의 취약계층 건강문제를 해소함으로써 보건사업 체감도를 높인 점에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코로나19 확산 속 단계적 일상회복 실현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의 다양화 방안을 모색해 시민 한분 한분의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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