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예비후보>
남원시장 선거 더불어민주당 최종 후보로 최경식 예비후보가 확정됐다.
27일 최경식 예비후보는 지난 25일~26일 실시한 권리당원 50%, 일반 국민여론조사 50%를 반영하는 경선에서 58.27%를 얻어 41.73%에 그친 이상현 예비후보를 제치고 공천후보가 됐다.
그는 "이번 경선 선택은 저만의 승리가 아니라 세대교체와 변화를 바라는 남원시민과 당원들의 위대한 승리"라며 "본선 승리로 시민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또 "선의의 경쟁을 펼친 이상현 예비후보와의 전화통화에서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하며 남원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것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최경식 예비후보는 "이번 남원시장 경선과정에서 불거진 퇴행적 정치행태로 인한 분열과 갈등을 조기에 봉합하고 시민사회의 통합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향후 남원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후대에 물려줄 자랑스런 남원을 만들겠다"며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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