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최경식 시장이 지난 20일 국회를 찾아 이용호 국회의원과 만나 주요 현안사업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국회를 찾아 이 의원을 만난 최 시장은 국가하천 요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과 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구축 사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이 의원에게 건의했다.
국가하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은 지난 2020년 수해를 입은 섬진강과 요천을 정비해 치수 안전성을 확보하고 다기능 친환경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489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또한 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구축사업은 남원시가 성장동력산업으로 추진중인 드론항공산업과 연계하여 드론 시험·교육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3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예정이다.
최 시장은 이 의원에게 해당 사업의 추진 필요성과 추진 여건을 강조하고, 남원시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이 의원은 “건의 사업에 대해 공감하며 남원시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에서 적극 돕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시장은 “이들 핵심사업은 민선8기 남원시가 지향하는 큰 그림을 위한 기반 사업”이라며 “이용호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조해 남원시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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