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022년 특별교부세를 지난해보다 15억원 늘어난 총 80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올 4분기에는 지역 현안 해결 및 재난예방을 위해 22억원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남원 청년상생 문화공간 조성사업 9억원 △남원시 원천천 정비사업 8억원 △남원터널 내진보강 공사 5억원 등이다.
이중 남원 청년상생 문화공간 조성사업은 청소년들의 문화교류 기회 마련 및 가족 공유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 내 소통 기반 마련과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이 기대된다.
또한 남원 원천천 정비사업은 침수 등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친환경적인 수변공원 조성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밖에 남원터널 내진보강공사는 옛 88고속도로에서 남원시로 이관된 시설로,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타일정비 및 내진보강 공사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로 이용환경을 제공할 전망이다.
최경식 시장은 “남원시와 지역 국회의원이 다각적인 협력으로 성과를 이끌어 냈다”며 “지역현안 해결과 시민 체감 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시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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