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최경식 시장이 27일 관내 기업체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업들과 상생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치2 농공단지내 ㈜지에스판넬과 노암2 농공단지에 입주한 ㈜지엠에프 기업을 방문해 시와 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격의 없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을 통해 기업인들은 생산 및 근로 여건과 매출 현황 등을 소개 했고, 금리인상, 원자재, 구인난 등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 했으며, 특히 청년인구 감소로 인한 인력난 문제를 짚으며 장기적인 검토와 대책이 필요함을 피력했다.
이에 최 시장은 “법무부 공모사업인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인력 수급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답하고 “입주 기업이 생산과 판매에 어려움이 없도록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최우선으로 두고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간담회를 포함해 2023년 연초에도 관내 기업들을 방문하여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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