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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가 6일 국회를 방문해 의대 정원 확대와 관계없이 기존의 서남대 정원 49명을 활용하는 국립의전원 법안이 이른 시일 내 통과될 수 있도록 호소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국립의전원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 강인식 위원장, 이기열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박희승(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장과 함께 지난 6일 국회를 방문해 조속한 국립의전원 법률안 통과를 요구했다.

 

이번 국회 방문은 남원시민의 염원인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법률안 통과 및 설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국회의원을 만나 정부의 당초 공공의대 추진 계획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남원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와 신동근 보건복지위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정책위 수석부의장과 고영인, 박주민 국회의원을 만나 남원 국립의전원의 설립 타당성에 관해 설명하고 특히 국립의전원 법률안 발의자인 김성주 의원에게 국립의전원 법률안이 연내 통과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요청했다.

 

전평기 의장은 “정부에서 최근 의대 정원 확대 문제 등과 얽히면서 남원 국립의전원 법률안 통과 및 설립이 무산될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라며 “의전원 설립은 의대 정원 확대와는 별개로 공공의료의 강화와 지역 간 의료서비스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반드시 관련 법률안이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은 “남원 국립의전원 설립에 대해 충분히 공감한다”며 “당 차원으로 공공·필수·지역의료 살리기 기획단을 꾸려 의대 정원 확대와 함께 국립의전원법 통과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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