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부동산등기부등본 무인민원발급기를 기존 7개소에서 21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의 부동산 등기부등본 발급 서비스는 법원행정처에서 발급 권한을 부여받아 운영한다.
기존에는 법원 등기민원실을 방문하거나 시청 민원실과 남원세무서 등 등기부등본 발급 권한을 받은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서만 발급받을 수 있어 불편함이 컸었다.
하지만 이번 확대로 14개소 행정복지센터가 추가돼 민원인에게 보다 편리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현재 시청 민원실을 비롯해 28개소에서 29대의 장애인 겸용 무인민원발급기를 부동산 등기부등본을 제외한 모든 민원 서류에 대해 수수료를 전면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그중 19대를 근무시간 외 연장 운영 중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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