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26일 시청 회의실에서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다짐하는 간부공무원 청렴 자정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부공무원 60여명이 청렴 자정 결의문에 서명하고,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형성에 앞장서겠다며 ▲학연·지연·혈연 등 연고주의를 바탕으로 한 특혜제공 배제 ▲이권개입 및 청탁의 금지 등 공정한 업무처리 ▲금품·향응·편의 등 수수 및 요구 금지 ▲상호존중·배려하는 공직문화 조성 등을 다짐했다.
남원시는 청렴 우수기관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 ▲간담회 등을 통한 구성원 의견청취 및 개선안 제도화, ▲실용적인 반부패 청렴교육을 통한 청렴의식 개선, ▲지속적인 청렴활동 추진 및 홍보를 통한 청렴의 생활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노력들을 추진 중에 있다.
최경식 시장은 “갈수록 공직자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치,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남원시 공직자 전원이 청렴의지를 확고히 다지고, 조직혁신의 계기가 되도록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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