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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김길수 운영위원장이 전반기 소회와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김길수 의원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초선의원으로 당선되며 의회에 입성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년간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노인 돌봄서비스 종사자의 처우 개선’ ‘1인 견적 수의계약 체결 관련 개선방안’ 등 총 9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원시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해 왔다.


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하며 김 위원장은 그간의 소회를 밝히며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했다. 그는 첫 의원 당선 당시 24년간의 정당활동과 사회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을 ‘준비된 일꾼’이라 자평하며 곧바로 큰 변화를 이뤄낼 것으로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첫 정례회에서 자료를 검토하며 느꼈던 막중한 책임감에 눈물을 흘렸던 기억을 떠올리며 의정활동 내내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경청하며 공부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운영위원장으로서 김 위원장은 각 상임위원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더 나은 의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


김 위원장은 또한, 입법활동과 감시를 통해 집행부를 견제하는 것이 의회 본연의 업무임을 강조하면서도, 이를 넘어서 공직자들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애민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독려하는 역할 역시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의정활동에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공직사회가 시민의 복지를 위해 더 효과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시책 제안과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위원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우리 사회는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으며 경제 기반이 약한 남원시는 인구유출과 저출생으로 지역소멸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서남대 폐교 이후 남원이 성장동력을 상실한 것처럼 느껴지는 현실이지만, 한국전쟁 등 여러 어려움도 강한 정신력으로 이겨낸 경험이 있다”며 “지역 내 갈등은 소통을 통해 해결하고 남원의 미래는 시민의 참여를 통해 열어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먼저 더 많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 시민들도 남원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힘을 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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