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손중열 의원이 지난 20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남원 양파연합회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파연합회 회원 10명과 농업기술센터소장, 시 관계자 8명이 참석해  양파농업 시책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양파연합회는 △양파 기계화 사업 △기계 정식을 위한 육묘판의 지원 △양파 종자 발아실 △양파 육묘장 △배수판 △양파보관 및 기계 보관창고 필요성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항공 공동방제 혜택이 양파 재배에도 적용의 필요성과 수확기에 지게차, 톤백 등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각종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농가와 함께 국가사업 공모신청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양파육묘 시설지원에 대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손중열 의원은 “먼저 양파작목반이 지역별로 일원화되고 연합회로 화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출하 시기도 일원화할 수 있도록 연합회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며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남원시와 긴밀한 협조가 될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전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