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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5-0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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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5회 춘향제 글로벌 춘향선발대회 수상자 9명이 전북자치도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남원시는 1일 시청에서 춘향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제95회 춘향제 글로벌 춘향선발대회 춘향 진 김도연씨(20, 강원, 연세대 통합디자인학과 휴학)를 비롯한 수상자 9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600여명이 지원했고 1·2차 예심을 거쳐 외국인 1명을 포함한 총 38명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에서는 기존 진·선·미·정·숙·현 외에 '글로벌 앰버서더' 2명과 제95회 춘향제 공식 후원사인 코빅스 특별상을 새롭게 추가, 총 9명을 선발했다.


춘향 수상자들은 향후 3년간 국내외 문화, 관광, 축제, 박람회 등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해 남원을 적극 알리게 된다.


춘향 진 김도연씨는 위촉식에서 "춘향의 정신과 아름다운 남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나타냈다.


최경식 시장은 "우리 지역의 자랑이자 대표 민족문화인 춘향의 얼을 항상 기억해 주길 바란다"며 "남원시 홍보대사로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6일까지 이어지는 춘향제에서 수상자들은 개막식, 대동길놀이, 유채꽃밭 포토타임, 춘향세일 페스타 참여 등 주요 행사에 함께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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