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26년 국가예산 확보 총력

by 편집부 posted May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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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주요 중앙부처를 잇달아 방문하며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에 이어 21일에도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핵심 부처를 찾아 지역 주요 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직접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부터 이어진 일제 출장과 4월에 열린 ‘2026년 국가예산 확보 대응상황 보고회’의 연장선으로 국비 확보를 위한 남원시의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행보다.


시는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 핵심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비 지원이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기획재정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남원 경찰수련원 신축(443억 원) 등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지역적 타당성을 설명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또 국토교통부를 찾아서는 ▲첨단 드론스포츠 활성화 지원센터(190억 원), ▲국제 드론레이싱 경기(DFL) 운영 시스템 구축(43억 원)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들을 소개하고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출장에서도 신규 핵심사업과 지역 현안의 타당성을 적극 설명해 부처 예산안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국가예산 확보는 지역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과제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중앙부처를 찾아가 사업의 필요성을 설득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6년도 국가예산안은 각 부처가 지자체 요청사업을 반영해 5월 말까지 기획재정부에 제출하게 되며 기재부 심의를 거쳐 9월 3일까지 정부안으로 국회에 제출된다. 이후 국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12월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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