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48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크기변환_Screenshot_2015-11-18-01-31-42.png ▲이강래 전 의원이 남원서 고별행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강래 전 국회의원(62)이 내년 총선에서 서울 서대문을 지역에 출마가 예정인 가운데 17일 오후 남원시  남원농협 하나로마트 2층 회의실에서 고별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래 전의원과 이영기 고문을 비롯한 시도의원, 당직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전 의원은 이날‘남원·순창을 떠나며’라는 제목의 고별사를 통해“지난 12년 동안 국회의원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이제는 저보다는 다른 사람이 지역발전에 더 크게 기여할 수 있겠다는 소신과 2012년 낙선 직후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국회의원의 역할과 기대를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남원.순창 주민들이 원하는 국회의원은 중앙정치인이 아니라 지역에 전념하는 지역일꾼 이다." 고 감회를 밝혔다.


또한, 2006년 예결위원장을 하고도 남원시를 소홀히 했다는 비난에는 "당시 순창군수와는 손발이 잘 맞았지만 남원시장과는 불편한 관계여서 지역예산을 챙기는 과정에 많은 갈등과 고충이 있었다. 국회의원과 시장이 불화하면 지역발전이 지체되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은“저는 중앙정치 무대에서 잔뼈가 굵고, 정치적 거목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로 지금껏 달려왔다. 서울에서 출마하면 선거는 쉽지 않지만 중앙정치 무대에서 저의 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희망을 안고 1998년부터 지금까지 거주하고 있는 서울 서대문을 지역에서의 출마를 선택했다.”며 양해를 구했다.


남원·순창에서 3선을 지낸 이 전 의원은 2012년 총선에서 강동원 의원에게 고배를 마시며 지역구를 떠나게 되었다. 한편 이 전 의원은 18일 오전 순창에서 고별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한편, 이강래 전의원이 후임자를 추천하지 못하고 선거구 획정문제가 확정되지 못한 상황에서 강동원 의원의 대항마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 이강래 전 의원 남원서 고별행사 가져 file 2015.11.18
678 남원시의회, 제202회 정례회 개회 file 2015.11.17
677 남원시, 따뜻하고 안전한 동절기 종합대책 마련 file 2015.11.17
676 남원시, 수도권 귀농귀촌 희망자 유치 위해 발벗고 나서 file 2015.11.16
675 남원시, 광양시와 자매결연 협약식 가져 file 2015.11.16
674 남원시, 규제개혁 적극 추진 순항 file 2015.11.16
673 남원시, 노후 슬레이트 처리사업 막바지 박차중 file 2015.11.16
672 강동원 의원,‘친환경 산악열차 도입’ 법제화 추진 file 2015.11.14
671 남원시,“국민여가 오토캠핑장 공모사업”에 선정...국비 10억 확보 file 2015.11.13
670 남원시,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에 총력 file 2015.11.12
669 남원시, 이환주 시장 국가예산확보에 총력...국회방문 file 2015.11.10
668 남원시, 통합마케팅 지원조례 전국 우수성 인정 받아 file 2015.11.09
667 남원시, 이환주 시장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 file 2015.11.05
666 새누리당 전북도당, 추계 당원 단합대회 file 2015.11.04
665 남원시, 적극행정 면책제도 활성화 추진 file 2015.11.03
664 남원시, "산불예방" 천황봉 등 7곳 입산 통제 file 2015.11.03
663 남원시, 세외수입 고액·상습체납자 징수에 총력 file 2015.11.02
662 남원시의회, 청소년 모의의회 운영 file 2015.10.30
661 전북시군 의장단협의회”남원에서 개최 file 2015.10.30
660 남원시, 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 선포 file 2015.10.29
Board Pagination Prev 1 ... 456 457 458 459 460 ... 491 Next
/ 491
비회원
우측 상단 버튼으로 로그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