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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의장 이석보)가 11월15일부터 12월16일까지 32일간의 일정으로 제211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첫날인 15일은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회기결정과 시장 및 관계공무원에 대한 출석요구서를 채택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을 선임하였으며, 윤지홍 의원과 5분 발언을 통해 "지리산댐 건설 문제를 백지화하기 위해 남원시가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나서야 한다." 는 주장과 박문화 의원은 “남원시립국악연수원의 전문성 강화 및 국악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소통을 통한 진정성 있는 경쟁력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지홍 의원.jpg

 윤지홍 의원


윤지홍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경상남도에서 함양군 휴천면 문정리 일대에 높이 107m, 길이 735m의 문정댐, 일명 지리산댐의 건설을 다시 추진하고 있다”면서“정부의 댐 정책이 변환되는 내년은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남원시는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지리산댐 건설 문제를 백지화 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인 지리산은 남원시를 비롯해 3개 도, 5개 시·군, 15개 읍·면에 걸쳐 있고, 남원 면적의 64%에 달하는 산림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면서“또 실상사를 비롯해 많은 크고 작은 사찰이 있고, 한반도 식물종의 약 30%가 산재해있는 생태계의 보고이자 대한민국의 허파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지리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리산댐 건설 백지화를 위해 △국토부의 지리산 댐 정책이 홍수 조절용에서 식수댐으로 변환하지 못하도록 해야 하며 △우리나라 댐 건설 장기계획에 지리산 댐 제외 △바다의 심층수를 개발해 식수로 사용하는 방법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박문화의원.jpg

박문화 의원


또한, 박문화 의원도 5분 발언을 통해“남원시립국악연수원은 1979년 남원지역의 미래 국악 꿈나무들의 육성과 국악 발전을 목적으로 남원시립국악원으로 설립됐으나, 1992년 국립민속국악원으로 승격되면서 교육기능이 상실됐고, 2004년 남원시립국악연수원으로 다시 설립돼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설립 목적대로라면 연수원은 국악 꿈나무들을 활발히 육성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양질의 국악예술 생활화 운동의 전진기지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하지만 현재 연수원에는 판소리, 가야금, 무용, 농악 등 4가지 분야에 소수 인원만이 강습하는 자그마한 학원 수준의 연수원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전문성이 많이 결여 돼 있으며 지난 13년 동안의 운영성과는 너무 미약해 남원시 사무의 민간 위탁촉진 및 관리 조례에 의해 법인·단체 또는 기관에 위탁해 거시적인 안목으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 및 시민들의 의견이다”고 덧붙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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