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가을 수확기를 맞아 고령화된 농촌의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시청·읍면동에「농촌 일손돕기 단」을 설치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 남원시「농촌 일손돕기 추진단」
이번 가을철 일손돕기는 인력이 꼭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읍면동 종합행정담당부서와 실과소가 연계해 추진된다.
시에서는 지난 봄철에도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여 과수·원예농가 등 41농가에 부족한 일손(지원인력 7백여명)을 지원하였으며, 가을철에도 모든 실과소가 읍면동종합행정부서와 연계하여 일손돕기를 실시하는 등 수확기 활력 넘치는 농촌 들녘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 남원시「농촌 일손돕기 추진단」
또한, 갈수록 고령화되고 어려움이 심화되는 농촌의 일손부족에 대한 일손돕기 내실화를 위해 전문숙련기술이 요구되는 작업에는 농업기술센터, 농협 관계자 등 전문인력 입회하에 작업을 지도하는 한편 일손지원 기관·단체는 행사성 위주의 대규모 인력동원보다는 작업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10~20명 단위로 편성해 지원할 계획이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읍면동사무소 일손돕기 알선창구에 신청을 하거나 시청 농정과 알선창구에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남원시청 농정과 일손돕기 알선창구 (정옥균 ☎620-6364)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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