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전라북도 주관‘2017 숲가꾸기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남원시는 사업지에 대한 품질향상과 적정성, 보육지내 하층식생·밀원수 존치, 임야내 고사목·불량목 제거, 주요 도로변 덩굴류 제거 등 사업종별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조기에 사업을 착수해 연 8,000여명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였고, 사업시 발생한 부산물은 지역주민과 산주들이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연료 절감에도 도움을 주는 등 사업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남원시 관계자는“산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현지 여건에 맞는 설계 및 시공으로 생태숲 조성과 수원 함양 등 공익적 기능 향상에 기여했다”며“한층 향상된 사업 추진으로 내년도에는 최우수상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