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관에서 운영하는“꿈꾸는 애벌레”특별전이 7월 20일 개막해 지금까지 4,5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중간 집계됐다.
산림청의 후원을 받아 운영되는 이번 특별전은 백두대간 생태계의 건강지표를 알려주는 60종 3,000여 마리의 다양한 애벌레와 곤충을 만날 수 있다.
애벌레의 소중한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백두대간애벌레생태전시’,‘애벌레성장 미션’,‘애(愛)벌레야 놀자’등 다양한 전시·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알-애벌레-번데기-성충으로 이어지는 곤충의 한 살이를 학습할 수 있는‘애벌레성장 미션’은 교육적 내용과 놀이요소가 많아 학부모와 아이들로 구성된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전시관 관계자는“지난 한주 동안 태풍 다나스와 폭우 등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많은 방문객들이 방문해주셨으며 남은 행사 기간에도 더욱 알차고 풍성한 전시로 보답하겠다." 고 말했다.
이번 꿈꾸는 애벌레 특별전은 모든 연령대가 입장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7시30분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전시관 입장객은 추가비용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이밖에도 전시관 주변에는 육모정, 뱀사골 계곡이 인접해 있으며 물놀이터, 모험체험시설, 에코롯지, 백두대간캠핑장, 트리하우스 등 놀이시설과 숙박시설이 있어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홈페이지( www.namwon.go.kr/tour)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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