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곽철곤 남원시지회장
(사)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17대 지회장에 단독후보로 나선 곽철곤(72. 사진) 씨가 선출됐다.
남원시지회는 7일 남원지리산콘도에서 400여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곽철곤 신임 지회장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신임 곽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지난 6년 동안 남원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장을 역임하면서 몸으로 체득한 경험을 되살려 새롭게 거듭나는 남원시지회를 만들겠다”면서 “대화와 소통으로 1만5,000여 회원들의 불편사항을 수렴하고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본의 경제보복조치를 규탄하고 있다
이어 곽 지회장은 △여러 기관단체와 연계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예산지원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경로당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곽 지회장은 송동중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직한 뒤, 남원시청소년상담소장, 남원시재향군인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는 이날 총회에서 한·일 우호관계의 근간을 훼손하고 공정무역 질서를 교란시킨 일본 아베정권의 보복적 수출규제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규탄행사도 가졌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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