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3일 시청 강당에서 제26회 남원시민의 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당초 흥부제 기념식에서 남원시민의 장 수여식을 계획하였으나, 코로나19로 흥부제가 고유제만 진행됨에 따라 별도로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이환주 시장과 양희재 시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수상자 가족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문화체육장 김만열, 효열봉사장 고명철, 산업근로장 이춘겸, 애향장 장영복 씨이다.
이환주 시장은“각 분야에서 남원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시민의 장을 받으신 수상자분들의 헌신과 열정에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봉사한 수상자 분들 덕분에 남원시가 빛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더 많은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남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 「남원시TV」에 녹화방송을 송출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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