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자원봉사센터(운영위원장 김진석)에서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취약계층이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시니어돌봄자원봉사단 10여명과‘사랑의 케이크’나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활동프로그램을 통한 시니어 사회활동 지원 사업으로 봉사단 회원들이케이크 100개를 만들어 가족단절 및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날 케이크를 받은 한 시민은“요즘 코로나19로 성탄절을 챙길 여력이 없었는데, 케이크를 선물해줘서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진석 운영위원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지만 케이크에 꽂은 촛불처럼 소담하고 밝은 성탄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면서“이런 뜻 깊은 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