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김진형)는 27일 다액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경찰관과 은행원에게 표창 및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23일 남원원예농협 김00계장은 금융기관을 사칭한 전화에 속아 현금 다액 대출를 받으려는 고객을 수상히 여겨 112로 즉시 신고햇다.

 

이에, 경찰의 확인 결과 피해자는 금융기관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조직원과 통화 후 저금리 대환 대출을 받으려고 했던 것으로 나타나 대출 지연 등 방법을 통해 피해를 예방했다. 

 

김진형 서장은“금융기관과 경찰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인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면서, 지속적인 간담회 및 홍보를 통해, 보이스피싱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