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 가을을 맞아 전시관과 캠핑장을 찾아오는 남원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해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팡팡체험장, 내셔널지오그래픽 기획전시, 가을밤 작은 음악회, 3가지의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팡팡'체험장은 유료 체험인 ▲저브볼 레이싱 ▲다람쥐통 굴리기와 무료 체험인 ▲다트 축구 ▲에어 농구 ▲스카이 퐁퐁 체험행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휴관일을 제외하고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야외운동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지난 6월 국립과천과학관이 내셔널지오그래픽과 공동 기획한‘사라져가는 곤충 특별전’이 진행된다.
해당 전시에 사용되는 모든 공간은 지속 가능한 소재인 종이로 제작돼 친환경적인 전시로 구성됐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인류 사회에 필요한 존재인 곤충의 중요성과 우리가 그들을 지켜야 할 이유를 함께 볼 수 있다.
또한 국민여가 캠핑장에서는 가을밤 캠핑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고자 10월 2일, 9일, 23일에 통기타동아리‘노을’의 낭만 있는 기타공연이 개최된다.
‘가을밤 작은 음악회’는 저녁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이번 공연으로 에코롯지, 캠핑장 이용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교육과 체험, 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갖춘 백두대간생태교육장을 방문해 가을처럼 풍성하고 행복한 추억을 가져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백두대간생태교육장은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위해 동물들의 다양한 생존전략을 주제로 한 볼거리와 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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