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안숙선명창의 여정에서 KBS 국악한마당이 펼쳐졌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안숙선명창 판소리 춘향가‘국가 무형문화재’보유자 인정을 기념해 KBS 국악한마당이 펼쳐져 시민들 및 관광객들에게 힐링에 시간이 됐다.
KBS 국악한마당은 국내 최장수 국악 전문 방송으로서 국악의 전통성을 계승하며 시대에 따라 변하는 국악의 흐름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에는 판소리 춘향가‘국가 무형문화재’보유자로 인정 받은 안숙선명창의‘춘향가’, 가야금병창, 전통무용, 판소리 입체창, 남도민요 등의 공연을 선보였다..
코로나 19로 지쳐 있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KBS 국악한마당은 매주 토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영되며 이번 방송은 오는 11월 12일 12시 10분 KBS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숙선 명창은 "판소리 춘향가‘국가 무형문화재’보유자 인정에 대해 "너무 영광스럽고 국악계 선후배님들과 우리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안숙선명창은 판소리 명창으로서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을 만큼 판소리 전승에 힘써 왔기에 당연한 것이며, 이를 축하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한 공연”이라며,“시민들과 관광객들이 가을 정취와 신명나는 우리의 소리, 국악을 한자리에서 맘껏 즐긴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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