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16일 남원시청 부시장실에서 ‘남원관광지 RE-PLUS 사업’ 달빛정원 추진조직 크레이티브 디렉터(총감독)에 류재현 문화기획가를 위촉했다.
남원관광지 RE-PLUS 사업은 새로운 지역 문화자산 발굴을 통한 관광지 조성 및 콘텐츠 활성화, 확산성 있는 연계 관광 상품 개발을 목표로 오는 2024년까지 문체부에서 지원하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이다.
서울, 경기 등에서 다양한 축제 기획으로 주목받는 류재현 크레이티브 디렉터는 서울장미축제, 전주비빔밥 축제 등 국내 30여개의 유명 축제의 총감독을 역임하고 한국마케팅협회 앙트너프러너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창의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남원시는 크레이티브 디렉터 위촉을 시작으로 관광브랜드 개발, 공연 프로그램 개발,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 본격적인 남원관광지 RE-PLUS 사업 세부 프로그램 추진에 돌입할 계획이다.
류재현 크레이티브 디렉터는 “이번 남원관광지 RE-PLUS 사업이 단순히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에 그치지 않겠다”면서 “지속가능한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식 시장은 “민선 8기 남원시에서는 다양한 문화 관광 사업을 통해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글로벌 아트도시를 조성함으로써 ‘머무르고 싶은 남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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