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희망2023 나눔 캠페인’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각계각층에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18일 향돈촌 영농조합법인에서 성금 5백만 원, 미륵암·연화사에서 백미 110포(10kg 50포, 20kg 60포)를 기탁했다.
최종익 향돈촌 대표이사는 “나눔과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주변에 많다. 다가오는 설 명절, 소외되는 이웃 없이 행복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기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화사 도륜스님, 미륵암 혜신스님은 “뜻깊은 행사에 동참해 주변의 이웃을 살피고 나눔과 기부의 미덕을 실천하는 것만큼 뿌듯한 일이 없는 것 같다. 앞으로도 쭉 소외계층을 위한 자비와 사랑을 베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식 시장은 “기부해주신 성금과 백미는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 덕분에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하고 배부른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