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CEO 가수'로 불리는 금청(본명 김성환)이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남원이 고향인 금청은 중소기업을 경영하다 가수로 인생 2막을 시작해 '신바람 인생', '아름다운 내 고향' 등을 히트시켰다.
그는 해마다 남원시에 이웃돕기 성금과 고향사랑기부금을 내고 있으며, 고향 홍보대사도 맡고 있다.
금청은 "제 노래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불어 사는 사회가 얼마나 아름답고 감사한지 느끼게 된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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