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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흥부제가 3일 저녁 7시 흥부놀부 어울림경연한마당“흥부 춤 페스티벌”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0월 2일 인월과 아영의 터울림을 시작으로 사랑의 광장에서 2일에 걸쳐 4개분야 12종목의 행사가 펼쳐졌던 흥부제는 다양한 체험과 수준 높은 공연 및 경연에 많은 관광객과 시민이 몰려 성황을 이루었다

시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펼쳐진 개막식에서는 향토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 발전에 헌신한 김기환씨 등 5명의 시민에게 남원 시민의장을 수상함과 동시에 흥부정신을 기리는 흥부가족상에는 7자녀를 부양하며 평소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쳐온 한도희씨가 수상하여 진한 감동을 주었다.

기념식 후반에 펼쳐진 주제퍼포먼스 행운의 흥부박에서는 모형제비와 박터트리기 행사가 특수효과와 함께 펼쳐지면서 주목을 끌었으며 시립국악단의 창극 흥부가의 “박타령”으로 흥부정신을 장식하였다.

개별행사로 남원농악경연대회는 14개 읍면동 7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남원농악경연대회는 모든 읍면동에 농악을 보유하고 계승해간다는 점에서 전국적인 자랑으로 꼽히고 있는데 농악경연에 우승한 단체가 전국대회에 대표로 참가하여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받는 사례가 많아 남원 농악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흥부상징 그림그리기대회와 백일장, 독후감 대회 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에는 5백여명에 이르는 학생이 참여하여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우리지역의 대표문화인 흥부정신을 새롭게 일깨우고 바로 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예년과 달리 춤으로 소재를 변경한 흥부놀부 어울림경연한마당은 경연의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참가자를 전문 단체 이상으로 10개팀이 열띤 경연을 펼쳐 시민과 관광객으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김진석 제전위원장은 올해 흥부제가 농악과 공연 및 흥부체험 마당 등 지역의 문화 예술을 중심으로 하되 흥부정신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고 농악경연과 흥부 춤 페스티벌 등에 주민이 대거 참여하여 시민화합을 이룬 점을 주목할 만한 성과로 자평하였다.

 

흥부제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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