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부제를 기념하여 동편제 판소리의 전승 및 발전에 기여하고 국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실시되는 제22회 금파 강도근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84명의 소리꾼이 참가한 가운데 4일부터 이틀 동안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흥부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강도근판소리보존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일반부, 신인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일반부
대상은 박혜정씨(목원대)가 차지했다.
박씨는 5일 판소리의 본향인 전북 남원시 어현동 춘향문화예술회관 무대에서 열린 금파 강도근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 일반부 본선에서 춘향가 중 '이별가'를 불러 '대상'을 수상했다.
◇ 대상 수상자 명단
초등부 대상
김한별(전남 보성초), 중등부 대상 최시우(광주 장덕중)
고등부 대상 유창선(남원 국악예술고), 신인부 대상 정신희(전남
고흥군)
신인부 단체 대상 진평심외 4명(나주 국악협회)
일반부 대상 박혜정(대전 목원대)
- 담당 :
문화관광과 서실교(620-6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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