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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중앙도서관 전라지명연구 (1) 출간 -


전라지명연구.jpg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최근 전라도 27개 고을의 한자 지명 8000여 개에 대한 순우리말 이름과 현재의 위치를 정리한 전라지명연구(1)을 출간했다.


1900년대까지 전라도 사람들은 자기가 사는 마을을‘숲실’‘소구섬`‘푸르리’등 순우리말 지명으로 불렀다. 다만 표기는 林谷(임곡), 牛耳島(우이도), 草村(초촌) 등 한자를 사용했다.


그러나 100여년이 흐른 지금‘숲실’은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임곡동‘소구섬’은 전라남도 신안군 도초면의 우이도‘푸르리’는 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의 초촌리로 표기하고 순우리말이 아닌 한자어로 부르고 있다. 
 

이는 고지도와 지리지에 기록된 한자표기 지명의 순우리말 이름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지명연구 사업. 2010년 서울지명연구, 2011년 경기지명연구에 이어 충청지명연구(1)·(2)를 완간했다.


이 연구서는 1720년대에 제작된 그림식 고을지도와 1789년에 편찬된‘호구총수’에 있는 전라도 27개 고을의 한자 지명 8000여개에 대한 순우리말 이름과 현재의 위치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특히 고지도와 지리지 속에 담긴 전라도 27개 고을의 역사, 고을 중심지의 이동과정, 도시의 구조와 상징 경관을 체계적으로 찾아내어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한편 내년에는 전라도 56개 고을 중 나머지 29개 고을을 수록한 전라도지명연구 (2)를 출간할 예정이며, 연차적으로 경상도·강원도와 북한 지역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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