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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문화관광과-예촌 체험 판소리-8.JPG

 

남원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전통한옥체험시설 ‘남원예촌’ by KENSINGTON이 지난 7월 15일 개관 후 성수기 성황을 이룬 가운데, 각종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까지 더해져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원시와 ㈜이랜드파크가 손을 잡고 운영 중인 ‘남원예촌’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70%에 가까운 가동률을 보이며 이용객수 2천여 명, 방문객 수 5천여 명에 달하는 등 남원관광의 신규수요 창출 및 정주형 관광객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파악된다.

 

‘남원예촌’의 안정화의 비결로 분석되는 소프트웨어는 순수 고(古) 건축방식을 재현한 하드웨어만큼이나 특별하다. 전문호텔운영의 노하우를 보유한 ㈜이랜드파크의 위탁운영으로 전통한옥의 멋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호텔급 서비스를 접목하여 천년의 전통에 편안함을 더 하였으며,

 

구들을 활용한 군불 때기․장작패기 및 온돌체험, 부채․꽃고무신 만들기, 동편제의 본고장에서 판소리 배우기, 전통예절 배우기 및 가훈쓰기 등 서당체험,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윷놀이․투호․팽이치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이용객에게 전통한옥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0909문화관광과-예촌 체험.jpeg

 

참고로 ‘남원예촌 조성사업’은 남원시가 구도심권 활성화 및 관광권역 확대를 목적으로 광한루원 인근 17,400㎡의 부지에 추진 중인 사업으로 2017년 까지 1지구 전통한옥숙박 체험단지와 2지구 전통문화 체험단지가 단계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금번 개관한 1지구 전통한옥숙박 체험단지는 최기영 대목장, 이근복 번와장, 박만수․박강용 옻칠 장인, 구들 및 전통흙벽에 유종 토수 등 명장들이 혼을 담아 순수 고(古) 건축방식의 전통 한옥을 재현하였다.

 

‘남원예촌’의 시공을 총괄한 최기영 대목장(大木匠)은 시멘트, 스티로폼, 화학단열제 등 인체에 해로운 인위적인 재료는 일체 사용하지 않고, 소나무, 천연옻칠, 한지, 황토, 대나무와 해초 풀 등 오로지 자연에서 얻은 귀한 천연재료만 사용하여 전통고건축 방식을 그대로 재현하였음을 강조했다.

 

이렇듯 ‘남원예촌’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모양만 한옥인 여느 한옥체험시설과 차별화하였으며, 지리산(둘레길, 뱀사골, 바래봉, 천왕봉, 피아골 등), 전주 한옥마을, 곡성 기차마을, 구례 화엄사, 담양 소쇄원, 하동 쌍계사 등 전라․지리산권 및 여수․순천만 등 남해안권의 관광지를 30분 ~ 1시간 내에 도달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하여 남도여행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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