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4-06-16 22:5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161014 남원 주당산제2.JPG

 

남원의 번영을 기원하고 올 한해 풍년 농사의 감사를 드리는 제16회 남원 主 당산제가 남원문화원(원장 김찬기) 주최로 14일 오후 3시30분 남원우체국 옆 남원부 석돈에서 열렸다.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하여 이석보 남원시의회 의장 등 시민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남원주당산제는 조상대대로 전승되어 온 남원지역 당산제 중에서 가장 큰 행사이다.


들당산굿을 시작으로 매굿과 터다지기 굿에 이어 남원의 번영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당산제례를 거행되었으며 제례가 끝나고 날당산굿과 함께 참석한 시민들이 소원을 축원하는 소지올리기를 행사를 갖고 차려진 음식을 음복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남원주당산은 전국 12당산 중 하나이면서 남원성의 수호신을 섬기는 제단으로 남원부사가 제관으로 참석하여 지역의 무사안녕을 번영을 기원했으며 매년 10월 보름을 전·후하여 개최해 오고 있다.

 

161014 남원 주당산제6.JPG

 

한편 당산제에 앞서 진행된 장원상 시상식에서는 올해 가장 농사를 잘 지어 대풍을 이룬 운봉읍 김재환씨, 송동면에 이용근씨가 수상했다.


장원상은 장원례하여 옛 부터 농경사회에서 내려오는 민속놀이로 그 해에 농사를 최고로 잘 지은 농사장원을 뽑아 소 등이나 사다리에 태우고 장원례를 올려주고 농악패와 함께 마을을 돌며 축하해주던 풍습이다.


당산제를 지내는 장소는 보통 마을 입구에 있는 제단이나 별도로 마련되어 있는 사당 또는 당산목이나 석돈 등에서 치러져왔다.


당산제를 지내는 지역의 제단 주변을 깨끗하게 한 뒤 부정을 막기 위해 황토를 펴고 금(禁)줄을 치며 제례를 치를 제주(祭主)는 기본적으로 그 고을의 어른이나 마을의 연장자 가운데 심신이 건강한 사람이 맡게 된다.


당산제례 1주일 전에 정갈하게 목욕재계한 후에 섭생에 유의하고 상가(喪家)·산가(産家)의 출입 등을 금한 채 경건하게 준비해왔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남원경찰서, 방과 후 세심한 청소년선도활동

    남원경찰서(서장 황종택)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16일 저녁 학생들의 비행이 우려되는 청소년 밀집지역 등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예방 및 홍보활동을 적극 펼쳤다. 이날 선도활동은 조휴억 여청수사팀장 등 6명이 도통동 소재 선원사 4가 주변 등 청소년 밀...
    Date2016.11.17 By남원넷 Views1384
    Read More
  2. 남원시,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수질오염 주범’ 주의 당부

    남원시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으로 음식물 배출 하수의 흐름이 원활치 않은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요구하였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가정에서 발생한 음식물 찌꺼기 등을 분쇄해 오수와 함께 하수관로로 배출될 수 있도록 하는 제품으로 하수...
    Date2016.11.17 By남원넷 Views1733
    Read More
  3. 남원시,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초청 간담회 실시

    남원시가 11월 17일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시정현안 공유와 자문을 위한 초청 간담회를 실시하고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문화, 경제, 교육 등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하여 토론과 자문의 시간을 갖고 시정에...
    Date2016.11.17 By남원넷 Views1642
    Read More
  4. 지리산 산불우려 높은 탐방로 일시 출입통제

    국립공원관리공단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안유환 소장)는 산불로부터 수려한 자연경관과 각종 야생 동․식물 및 공원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일부 탐방로에 대하여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되는 탐방...
    Date2016.11.16 By남원넷 Views1987
    Read More
  5. 남원경찰서, 수능 특별교통관리에 만전

    남원경찰서(서장 황종택)는 남원지역 17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이 17일 남원고 등 5개 학교에서 실시됨에 따라 특별교통관리대책을 수립하고 교통소통 및 수험생 편의에 나섰다. 남원경찰은 시청 교통과 및 모범운전자와 협력하여 교통비상근무에 임하기로 하...
    Date2016.11.16 By남원넷 Views1728
    Read More
  6. 남원경찰서, 맞춤형 학교폭력예방교육 큰 호응

    남원경찰서(서장 황종택) 여성청소년과는 16일 월락초등학교(교장 김완섭)에서 전교생 486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사례중심의 교육을 펼쳐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교육은 여성청소년계 안병태 경사가 강의에 나서 사소한 말 한마디...
    Date2016.11.16 By남원넷 Views2298
    Read More
  7. 남원경찰서, 녹색어머니 월례회의 교통안전 홍보

    남원경찰서(서장 황종택)는 16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협력단체인 남원녹색어머니 월례회의에 참석하여 경찰서 현안 업무를 알리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회의에서는 녹색어머니연합회장(최재덕) 주제 하에 11월과 12월 교통안전...
    Date2016.11.16 By남원넷 Views1461
    Read More
  8. ‘전라선권 KTX협의회’출범식 가져

    전라선권 7개시군(전주시, 남원시, 곡성군, 구례군, 순천시, 광양시, 여수시)은 11월 16일 세종정부청사 앞 종합민원동 광장에서 ‘전라선권 협의회’의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서는 전라선 KTX증편, 수서발 고속철도 전라선 운행, 전라선(익산~여수) 고속철...
    Date2016.11.16 By남원넷 Views1363
    Read More
  9. 승월교에 “연인상 설치” 승월교 볼거리 늘어난다!

    남원의 중심을 흐르는 요천. 이 요천을 연결하는 승월교는 남원 8경의 하나로 알려진 해지는 풍경을 감상하고 떠오르는 달을 구경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또한, 승월교는 매년 이 맘때쯤 수능시험을 보는 학생들의 합격을 기원하고 연말연시를 맞아 송구영신...
    Date2016.11.16 By남원넷 Views1522
    Read More
  10. 제2회 지리산 뱀사골 단풍축제 사진촬영대회 대상에 신형준씨의 ‘가을단풍’

    남원넷이 제39회 지리산 뱀사골 단풍축제와 함께 실시한 제2회 지리산 뱀사골 단풍축제 사진촬영대회 대상에 신형준씨의 ‘가을단풍’이 선정됐다. 남원넷(대표 최재식)이 창간2주년을 기념하여 주최한 이번 사진촬영대회는 지리산 뱀사골 단풍축제가 열린 10월 ...
    Date2016.11.15 By남원넷 Views3074
    Read More
  11. 남원경찰서, 어린이 교통안전 포스터 전시회 개최

    남원경찰서(서장 황종택)는 지난 7일 부터 15일까지 남원경찰서 1층 로비에서 어린이교통안전포스터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들로 방문 민원인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포스터를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과 교통안전에 대해...
    Date2016.11.15 By남원넷 Views2890
    Read More
  12. 남원 공설시장 와글와글 시장 가요제 성황리에 열려...

    전통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의 화합 한마당 축제인 JTV 주관방송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11월 14일 오후 2시 공설시장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초청가수 소명, 류기진, 민지, 정해진, 영탁의 신나는 축하공연과 함께 예심을 통과한 12명 참가자들이 평...
    Date2016.11.14 By편집부 Views300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34 435 436 437 438 439 440 441 442 443 ... 614 Next
/ 614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